2025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정책 : 대상·금액·신청방법

• 1.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제도란?
• 2. 지원 대상 조건 상세 정리
• 3. 바우처 금액과 사용처
• 4.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 5. 알아두면 좋은 유의사항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은 2025년 기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 육아 복지 제도입니다. 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양육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게 기저귀 바우처 월 8만 원, 조제분유 바우처 월 9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정된 마트 및 온라인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는 지원 금액이 인상되고 대상 조건도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신청은 보건소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해당 정책의 구조부터 대상 요건, 바우처 금액, 신청 절차, 자주 놓치는 유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제도란?

기저귀와 조제분유는 생후 0~24개월 영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기본적인 생필품입니다. 하루 수차례 교체해야 하는 기저귀와, 수유가 어려운 경우 필수적으로 필요해지는 조제분유는 저소득 가정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2025년부터 인상되었으며, 온라인 사용처도 확대되고 있어 실질적인 체감 복지가 가능한 제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사회가 아이 양육에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정책입니다.

2. 지원 대상 조건 상세 정리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전국 공통으로 다음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합니다. 첫째, 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양육 중인 가정일 것. 둘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일 것. 추가로 장애 부모, 미혼부모, 다문화가정도 지자체별 판단에 따라 포함될 수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정책은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제분유 지원의 경우 별도 기준이 적용되며, 산모가 수유가 불가능한 의학적 사유가 있어야 하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 제출이 요구됩니다. 조건만 충족한다면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바우처 금액과 사용처

2025년 기준 기저귀 바우처는 월 8만 원, 조제분유 바우처는 월 9만 원이 지급되며, 중복 수급이 가능할 경우 최대 월 1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방식은 ‘국민행복카드’로 지정되며, 매월 자동 충전되는 포인트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사용처는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지정된 대형 마트 및 일부 온라인 쇼핑몰로 한정되며, 일반 소형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배송비 포함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단, 바우처는 유효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므로 월별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

4.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신청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온라인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점은 출생 직후부터 생후 24개월 이전까지이며, 구비서류로는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조제분유 바우처는 추가로 산모 질병 진단서 혹은 수유 불가 의학적 사유를 증명할 서류가 요구됩니다. 신청이 승인되면 국민행복카드로 자동 지급되며, 기존 카드 보유자는 별도 절차 없이 포인트만 연계됩니다.

5. 알아두면 좋은 유의사항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은 단순 생필품 지원이 아닌 국가 차원의 육아 참여 복지입니다. 하지만 제도가 존재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정보 부족이나 신청 누락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특히 신청 자격이 충족됨에도 불구하고 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청 시기 지연과 서류 누락입니다. 아기 출생 직후,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통해 빠르게 제도 여부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5년부터 바우처 금액이 현실화되었고, 사용 범위도 확대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육아는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지는 과제이며, 기저귀·분유 바우처는 그 시작을 상징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